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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현대 엑센트(쏠라리스)신형 풀체인지 스펙정보

때가 되면 휴식을 취하고 또 열심히 일하는 것이 인간의 이차리면 자동차에도 이와 비슷한 행보를 걸어가는 차량이 있어요. 바로 포니의 후계자로 출시 되었던 엑센트에요.

그 동안 엑센트는 엑셀부터 베르나와 엑센트까지 걸어왔어요. 이번에 또 한번 엑센트에게 영원할지도 모르는 휴식기가 찾아왔는데 그건, 아무래도 국내 뿐인 것 같아요.

최근 현대자동차의 소형 세단 엑센트가 기존에는 러시아의 쏠라리스와 국내에 판매하는 엑센트의 디자인이 달랐지만, 이번에 판매될 엑센트는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쏠라리스와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요.

2017 캐나다 국제오토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 예정인 엑센트 신형, 올 후반기 세단과 해치백 버전으로 출시계획이 잡혀있어요.

신형 엑센트(쏠라리스)의 디자인은 아반떼의 축소판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전면에 라디에이터 그릴에 헥사고날이 아닌 캐스캐이딩 디자인을 넣었어요. 그래서 테두리에 약간의 곡선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그릴 안쪽에 가로형 크롬 라인이 들어가면서 아반떼와 닮은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을 완성했어요. 헤드램프는 기존의 엑센트의 디자인을 강화시킨 형태를 띄고 있으며, 범퍼 하단의 안개등 주변의 크림장식을 더해서 센스가 넘쳐 보이네요.

측면부는 엑센트의 캐릭터 라인을 최대한 끌어 올렸는데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길게해서 오보행이 짧아 보이도록 하면서 역동성 있는 엑센트의 디자인을 만들었네요. 또한, 측면에서 보이는 휠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어요. 엑센트의 휠 사이즈는 16인치가 장착이 되어 있네요.

후면부에서 보이는 테일램프는 제네시스 G80, 아반떼를 연상시키는 것 같아요. LED 테일램프를 사용하면서 입체적으로 표현했어요. 높아진 트렁크나 테일램프의 위치만큼 하단 처리도 상당히 잘 됬네요.

현재 신형 엑센트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현재 사용중인 1.4리터와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디젤엔진 모델이 그대로 사용 될 것으로 보이네요. 그 외에도 6단 수동/자동 변속기와 7단DCT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요.

엑센트의 실내 디자인은 아반떼MD, 투싼과 비슷한 구성으로 보이는데요. 톨출형 터치스크린은 찾아볼 수 없으고, 스티어링 휠은 아반떼AD와 비슷하네요. 편의사양으로는 7인치 내비게이션과 함께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탑재하였어요.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당분간 엑센트를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소형 SUV 코나가 엑센트를 대신해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믿어요. 그래서 딱히 아쉽지는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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