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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코나(OS/인트라도) 티볼리 공략

국내에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에서 2017년 5월 정도에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SUV 코나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 된 소형 SUV는 10만 5천대로 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8.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소형 SUV시장은 2013년 이후 8배 씩이나 커질 정도로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레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SUV에 비해 실내공간이 좁은 세단 보다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소형 SUV 차량이 각광을 받게 되었죠. 또한 연비가 좋고,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 점도 한몫을 하고 있어요.

지난해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의 경우 5만 6천대를 판매를 하였는데요. 이로인해 치열한 소형 SUV시장에서 1위를 차지 하였어요. 뒤를 이어서 기아자동차의 니로와 르노삼성의 QM3, 쉐보레 트랙스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가 등장을 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정말 궁금하네요.

현대자동차에서는 소형 SUV를 개발중에 있는데요. 프로젝트명 OS라는 이름으로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어요. 이번에 프로젝트명 OS에 드디어 이름을 달아 줬는데요. 그 이름은 "코나"라는 차량 명이에요. 코나라는 미국 하와이의 휴양지에소 이름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코나는 편안하면서도 젊고, 운전자를 재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담은 자동차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이름으로 해석이 되네요.

위에 사진은 코나의 위장막 사진이에요. 코나의 베이스는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했던 "인트라도"인 것으로 알려 졌는데요.

현재의 코나는 자사의 투싼의 판매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2018년 정도에 출시하려고 했으나 2010년대 중반 이후 현대차의 판매율 저조와 티볼리의 강세 때문인지?예정보다 빠른 2017년 5월에 출시하는것으로 내부 방침이 정해 졌다고 해요.

또한, 현재 엑센트를 생산 중인 울산 현대자동차 1공장에서 코나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코나는 다양한 첨단사양과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을 적용해 국내 SUV시장을 주도하는 티볼리를 잡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성비 좋은 자동차가 대세인 만큼 코나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어요.

국내에 들어올 코나의 파워트레인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1.4 디젤 엔진, 1.6 디젤 엔진 이렇게 세 가지 모델로 예상이 되네요.

코나는 실내에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신형 그랜저IG와 제네시스 일부 모델에 장착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현대자동차이서 소형 SUV 시장에 뛰어 들었다는 것은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티볼리, 니로와 같은 경쟁 모델이 점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더 강력하고 좋은 자동차라는 것을 어필해야 하기 때문이죠.

현대 소형 SUV 코나는 후발주자로서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코나가 어떤 모습으로 출시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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