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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5.0리터 V8 엔진?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이네요.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가기 좋겠지만, 요즘 황사와 미세먼지 그리고 환절기라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다들 몸 건강 챙기면서 휴식을 즐기시기 바래요. 오늘 소개할 내용은 기아자동차 스팅어 관련 이야기에요. 요즘 핫한 자동차인 기아차 스팅어는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스포츠성을 높게 만든 스포츠세단이죠. 최근 출시한 G70과 라이벌 경쟁 구도로 갈 줄 알았지만, G70은 BMW3시리즈를 공략했고, 스팅어는 BMW 4시리즈를 공략한 모델로 서로 차별을 뒀어요.

스팅어가 출시되기 직전 그리고 직후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소수의 매니아에게 지대한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 덕분인지 출시 초반의 판매량은 생각보다 좋았어요. 스팅어는 출시 첫달 1300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며 괜찮은 출발을 보였고, 다음달 1000대 이상 판매가 되며 순조롭게 가는 듯 했어요. 하지만, 한국시장의 특성과 제네시스 G70의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G70의 대기 수요가 높아지는 바람에 스팅어의 판매량은 700대 정도 출시초에 비해 반토막이 났어요. 하지만, 9월에는 조금 더 상승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우리들의 즐거운 명절인 추석과 G70 대기 수요자가 스팅어로 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지 기아자동차는 해외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모델은 기아자동차 스팅어의 5.0리터 V8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니깐요. 국내에서는 미정이지만 해외 수출형으로 탑재된다는 카더라를 접했네요. 이는 호주의 한 자동차 매체인 카어드바이스의 보도가 발단이 되었어요. 기아자동차의 호주 법인의 한 관계자가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러한 것이 개발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에요.

현재,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네시스 G80 그리고 K9에 탑재되고 있는데요 최고출력 425마력 / 최대토크 52.0kg.m의 성능을 발휘나는 엔진이에요. 그런 엔진이 스팅어에 적용된다면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아직 스팅어 5.0리터 V8엔진이 탑재된다는 확정된 소리는 없네요. 다만, 5.0리터 V8 스팅어의 가능성을 열어둔 이유는 알버트비어만의 발언 때문인데요. 이는"시장에서 스팅어가 성공할 경우"라는 전제를 말했어요. 아직 스팅어의 성공 여부는 판단하기 다소 이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아자동차 스팅어에 5.0리터 V8 엔진이 적용된다면, 국내에도 판매가 되었으면 하네요. 국내에서도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위해서 라인업을 늘려줬으면 좋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K9 5.0의 안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국내 시장의 특성상 잘 안팔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큰 고심을 해볼 것 같네요. 

지금까지 기아자동차 스팅어의 5.0리터 V8 엔진이 탑재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기존 스팅어 그대로 이어갈지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봤어요.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하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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