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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카ㅣ위장막

BMW Z4 컨셉트카 공개

블레오 2017. 8. 20. 01:45

BMW Z4 컨셉트카 공개

안녕하세요. 비가오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시원하게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비가 쏟아지고 난 뒤 월요일 까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우산 꼭 챙기시기 바라고, 비가 쏟아지고 난 후 화요일 이후 부터는 다시 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네요.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자동차는 BMW에서 개발중인 BMW Z4 컨셉트카 모델입니다. 얼마전 BMW에서는 2017 페블 비치 콩쿠르 데레강스에서 BMW Z4 컨셉트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콘셉트카인 Z4의 경우 BMW만의 기술로 만들어 진 모델이 아니라는 점에서 독특한 것 같습니다. 이 모델의 경우 토요타와 협업을 통해서 완성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완벽한 컨셉트카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BMW Z4 컨셉트카의 경우 새롭게 설계된 경량 플랫폼을 사용하여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의 경우 토요타의 차세대 모델인 수프라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MW Z4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면, 진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BMW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인 키드니 그릴이 어느 때 보다 커졌고, 마치, 쇠창살 처럼 느껴지는 세로방향의 점선 그릴은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드램프의 경우 부드러운 느낌의 삼각형의 모습으로 공룡의 눈과 흡사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가 있는데. 이 공기흡입구에서 흡입된 공기는 엔진의 열과 브레이크 열 및 각종 열을 제어하고, 그 밖에도 고속 주행 시 보닛위에 자리잡은 에어덕트로 흡입된 공기가 빠져 나가기 때문에 다운포스를 생성하여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슈퍼카의 포스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낮은 차체와 긴 보닛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휀더의 공기배출구와 굴곡라인이 상당히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2인승 모델 차량의 중심이 약간 뒤쪽으로 이동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L자 모형의 신형 LED램프가 날카롭게 비추고, 대형 공기배출구와 듀얼머플러가 스포티한 모습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리어의 경우 공기의 흐름을 잘 이루어 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스포일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길게 빼준 것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루프 뒷쪽에는 금속 질감으로 길게하여 스피드스터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담겨져 있습니다. 시트의 경우 육각 패턴과 세무가죽으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하였고, 기계식이었던 버튼류를 줄이고, 터치방식의 패드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을 살렸고, 원형 게이지가 사라진 디지털타입 계기반도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D컷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디지털 초시계가 적용되어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 드라이브 조작부는 기어레버와 같은 영역으로 배치가 되었습니다. 통상 계기반 옆에 있던 시동 버튼 역시 기어레버 옆으로 자리를 바꿨습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 3.0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456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토요타와의 협업을 통하여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여 3.0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BMW Z4 양산형 모델은 내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서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소비자에게 인도가 되는 시기는 2019년으로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멋진 자동차를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BMW Z4 컨셉트카 모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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