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기아 K9 후속 스파이샷 및 예상도

미리보는 기아 K9 후속 스파이샷 및 예상도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대형 세단 K9의 후속 모델이 위장막을 착용하고 국내외 곳곳 포착 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출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생각이 되네요. 이제 k9의 후속이 막바지 주행테스트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k9 스파이샷 - motor1.com>

K9 후속은 기존 K9이라는 차명을 기존과 동일하게 할지? 아니면, 다른 차명으로 출시를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명을 변경하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스팅어에 들어간 프리미엄 브랜드 E 엠블럼을 적용하여 기존 기아차 브랜드와 분리된 새 프리미엄 브랜드를 런칭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 소개할 자료는 motor1.com과 브랜톤 자료를 통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k9 예상도 - 브렌톤>

전면부 디자인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은 카니발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그릴 테두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릴은 크롬으로 디자인된 것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U자"형 헤드램프의 경우 중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메르세데스 벤츠의 헤드램프가 생각이 납니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를 가로로 크게 배치하여 대형세단의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신형 그랜저와 흡사한 느낌이지만, 조금 더 세련된 느낌입니다.

<k9 예상도 - 브렌톤>

측면부 디자인은 세련된 대형세단의 느낌으로 사이드 크롬장식과 글라스 테두리의 크롬라인은 K9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뒷좌석 쿼터 글라스를 적용하여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어요. 측면은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높아 보이도록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 해드램프와 흡사한 "U자"형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테일램프 상단을 가로지르는 굵고 뚜렷한 크롬 바는 기존 K9에도 적용된 방식이지만,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직선이 강조된 1세대 모델과는 달리 곡선을 사용하여 한결 부드러워진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상도에서 판단하기에 실물은 어떻게 나올지 모릅니다. 

<k9 실내 스파이샷 - motor1.com>

실내 인테리어는 스파이샷으로 확인해 볼게요. 실내는 직선적인 느낌이 강해요. 아무래도 직선을 사용하면 시원시원하고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대형차라 넓은 공간에 더 넓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는 고급차를 탄다는 느낌을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스티어링 휠의 경우 가죽과 우드 그리고 알류미늄 등을 적용하여 고급스럽게 꾸며졌어요. 센터페시아를 보면 송풍구 위치가 독특하고 중앙에 시계가 있네요. 그리고 그 아래는 각종 버튼들이 직관적이고 큼직하게 적용되었어요.

<k9 스파이샷 - motor1.com>

기존 K9은 3.3과 3.8 가솔린으로 출시하였고, 3년후 5.0 V8 모델이 출시가 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애매한 현대기아차의 라인업으로 희생양이 되고 말았죠. 명확한 위치만 주어진다면 K9 후속은 높은 판매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평가된 기존 K9을 만회할 회심의 일격이 필요한 K9 후속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k9 후속 모델에 대해서 살펴봤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