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르노 알래스칸 픽업트럭 성능 및 가격은?

2017 르노 알래스칸 픽업트럭 성능 및 가격은?

르노의 알래스칸 이라는 자동차를 알고 계신가요? 르노의 알래스칸은 르노 최초의 픽업 트럭 모델입니다. 좋은 땅의 의미하는 알류트어 단어 "알래스카"에서 영감을 받아다고 합니다. 야생의 거친 풍경에서 모험에 대한 욕망을 탐닉을 연상케 하는 이름입니다. 알래스칸의 기본 모델은 닛산 나바라를 그대로 가져온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닛산 나바라는 미국과 호주에서 상당히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으며 이외 지역에서도 인기가 많은 차량입니다.

닛산 나바라는 벤츠에서 픽업트럭 개발에 활용할 만큼 검증된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이런 닛산 나바라를 조금 변경해서 만든 것이 바로 르노의 알래스칸이라는 차량입니다. 르노 알래스칸은 국내의 코란도 스포츠와 비슷한 외형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란도 스포츠는 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이라는 점에서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르노 알래스칸은 당당한 전면 디자인을 강조한 픽업트럭입니다.

<르노 알래스칸 VS 쌍용 코란도 스포츠>

르노 알래스칸의 길이는 5300mm, 넓이 1850mm, 높이 1805mm~1840mm, 휠베이스 3150mm

코란도 스포츠의 경우 길이 4990mm, 넓이 1910mm, 높이 1790mm ,휠베이스 3060mm

르노 알래스칸은 코란도 스포츠에 비해 길고 높으며 휠베이스도 더 넓습니다. 하지만, 넓이는 코란도 스포츠가 넓은 것으로 수치상 나타났습니다.

르노 알래스칸은 후륜 기반의 파트타임 4륜 구동이 반영돼, 일반 주행시엔 연료 효율성과 핸들링 위주의 후륜 구동(2WD)을 이용하고, 60~100km/h사이의 험한 주행길을 달릴시 4H를 이용하고, 구동력을 잃기 쉬운 오프로드 주행시 4L로 구동모드를 전환 시킬 수 있습니다. 전자식 리어 슬립 디퍼런셜은 험로 주행시 일부 바퀴가 구동력을 잃어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건의 적재중량은 1000kg을 실을 수 있고, 견인은 3.5톤 정도의 물건을 끌수 있다고 합니다. 

<르노 알래스칸 실내>

알래스칸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다소 투박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나름 실용성을 갖춘 르노 알래스칸의 실내입니다. 편의사양으로는 전동조절과 난방시트를 탑재해서 운전자를 배려했습니다. 안전사양으로는 경사로 밀림방지(HSA), 전자식 리어슬립 디퍼런셜(LSD)가 탑재 되었습니다.

<르노 알래스칸 파워트레인>

알래스칸에 들어가는 엔진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2.3리터 DCI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탑해 하였습니다. 2.2리터 가솔린 엔진의 경우 160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2.3리터 DCI 트윈터보 디젤엔진의 경우 160마력, 190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또한,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7단 자동 변속기를 사용합니다. 코란도 스포츠의 파워트레인 성능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막항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견인트럭, 유지보수 차량, 구급차 등 특수한 목적으로 개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르노 알래스칸 가격>

알래스칸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르노에 최근 성향을 고려해 보면, 르노는 가격 상승을 통해 브랜드 고급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타 툰트라와 비슷한 가격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집니다. 툰트라의 가격은 한화로 3400만원(옵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수준으로 입니다, 르노의 알래스칸도 그 정도의 가격으로 책정 될 것 같습니다.

르노는 유럽의 LCV시장에서 17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로느 새 픽업 트럭으로 LCV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래스칸 광고영상>

(출처 르노 / 유튜브-망꼬원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