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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당당한 전기차 2017 르노 조에 살펴보기

2017년 르노에서는 조에라는 전기차 모델을 출시 하였어요. 조에는 전기차 모델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차에요. 1회 충전으로 무려 400km 정도의 운행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세계의 많은 사람이 르노 조에 모델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한, 르노 조에는 국내의 기업인 LG화학의 41Kwh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서 배터리 성능이 상당히 우수해요.

2017 르노 조에의 차량 크기는 전장 4084mm, 전폭 1730mm, 전고 1562mm, 휠베이스 2588mm로 쉐보레의 스파크 정도의 크지만, 조금 더 크죠. 차량의 무게는 1468kg으로 많이 나가지는 않아요. 곡선이 많이 들어간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귀엽고 깔끔해서 여성오너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차량이에요. 

2017 르노 조에의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전면부는 전기차 임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고, 헤드램프가 서로 이어지는 모형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측면부는 신형 스파크와 모닝을 합쳐놓은 느낌이들어요. 또한,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휠이 장착되어서 잘 달릴 수 있는 느낌을 주며, 후면부는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참 독특하네요.

2017 르노 조에는 5인승 전기차이며, 유럽에서 이미 판매가 되고 있고, 국내 판매 계획은 아직 미정인 상태에요. 유럽에서 무려 2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전기차에요.

이번에는 2017 로느 조에의 성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조에의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 65Kw와 LG화학에서 만든 리튬이노 배터리가 장착이 되어서 88마력의 힘을 보여주고,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속도를 시간으로 측정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13.5초의 스피드를 기록했어요. 조에의 최고속도 135km/h의 스피드를 낼 수 있어요. 국내 고속도로에서는 최고 120km/h 제한이 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이용이 가능 하겠어요. 

2017 르노 조에의 실내 인테리어는 소형차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복잡하지 않아서 비교적 심플한 모습을 가지고 있네요. 대표적으로 계기판이 전기차 전용으로 나와 있고, 센터페시아가 약간 돌출되어 있어서 조작성이 뛰어나고, 심플한 느낌이 전해지고 있어요.

르노의 조에가 국내에 오려면 해외 처럼 전기차 주차장과 충전소의 인프라를 갖춰야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전기차 인프라가 갖춰 있지 못하는 점은 아쉬워요. 국내에도 전기 충전소가 많이 생겨서 해외의 전기차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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