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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링크앤코 01 공개 이미지와 정보공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볼보자동차와 지리자동차의 합작으로 태어난 링크앤코 브랜드의 첫 모델 소형 SUV 01 모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세계 최대의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막강한 자금력과 볼보로 부터 쌓아온 기술력의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겨냥한 독자 브랜드 링크앤코의 첫 모델 도심형 하이브리드 SUV "링크앤코01"을 공개했어요. 링크앤코는 스웨덴에서 설계를 하였고, 볼보의 XC40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중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요. 링크앤코 01은 도심형 소형 SUV 하이브리드 모델로 2017년 말쯤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유럽시장과 미국시장을 진출할 계획 가진 자동차죠.

링크앤코의 이미지가 공개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기대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원했지만, 링크앤코는 무언가? 여러가지 차량을 흡수한 디자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요. 물론 멋있기는 하지만, 얼핏보면, 포르쉐 마칸, 기아 스포티지 등 비슷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외형 디자인은 보닛의 상단으로 돌출된 헤드램프와 엠블럼의 위치, 램프의 레이아웃, 아우사이드 미러와 캐릭터라인은 포르쉐와 비슷해서 친숙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쉐보레 카마로와 닮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링크앤코는 해치백과 정통SUV의 중간 성격으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자동차에요.

링크엔코의 차량 크기는 전고 4530mm, 전폭 1855mm, 전고 1654mm, 휠베이스 2730mm의 소형SUV의 크기로 넉넉한 여유공간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엔진과 1.5리터 3기통 엔진을 탑재하였고, 6단 수동변속기 &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어요.

링크앤코의 실내 인테리어는 볼보의 느낌이 강하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르지만, 색상의 조합과 센터 콘솔의 구성 그리고, 센터페시아의 크롬 포인트가 볼보의 느낌이 나요. 하지만, 링크엔코는 가죽, 소재 다양화를 이뤘어요.  새로운 매력도 볼 수 있어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미러링크 뿐만 아니라, 에렉슨과 손잡고 개발한 자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내장해 다른 모델들과 차별성을 주었어요.

링크앤코는 향후 5년 내 연간 50만대를 생산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어요. 판매는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을 통한 온라인 직판을 도입해 유통비를 절감하여,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중국 정부의 하이브리드 차량 지원이라는 날개를 달면서 어디까지 날아오를 수 있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도 링크앤코를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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