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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베일 벗은 스팅어(CK/K8) 공개

기아자동차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자동차 스팅어(CK/K8)가 베일을 벗었어요. 미국의 디트로이트 모터쇼 2017에서 기아자동차는 K8이라고 불리던 자동차인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stringer)"를 세계 최초로 공개 했는데요.

스팅어는 기아자동차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5인승 스포츠 세단이에요. 얼마 전 유출된 사진 측면부에서 봤을 땐 별로다 했는데!. 실제 사진로 보니깐, 완전 멋있는데요.

스팅어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이 디자인을 총괄하였고,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하면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감성이 강조됐으며 항공기 디자인을 모티브로해서 역동적인 느낌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에요. 역시 피터 슈라이어네요. 기아자동차를 변화시킨 주역이에요. 기아차 디자인 하나는 인정합니다. 디자인에는 피터 슈라이어가 있다면, 스팅어의 주행성능에는 BMW M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담당 부사장이 총괄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더욱 기대가 되는 스팅어 인데요. 여기서 스팅어 공개된 영상을 감상해 볼게요.

2018 기아 K8 스팅어 GT 공식 영상 ▼ 아래 영상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유튜브 cartube>

스팅어는 사전적으로는 찌르는, 쏘는 것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름 처럼 잘 쏘고 다닐 것 같은데요. 스팅어는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죠. 저도 한번 스팅어를 타고 달리고 싶네요.

스팅어의 제원은 전장 4830mm, 전폭 1870mm, 휠베이스 2905mm의 제원이에요. BMW 4시리즈 그란쿠페 보다는 크고, 6시리즈 그란쿠페 보다는 작은 차체를 가지고 있는데요. 스팅어의 휠베이스는 동급 경쟁 모델인 BMW 4시리즈 그란쿠페, 아우디 A4, 렉서스IS는 물론 인피니티 Q50보다 길어서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확보했어요.

스팅어는 배기량 3.3과 2.0 두가지 터보엔진이 적용되는데요. 기본형 모델에 적용되는 2.0 4기통 세타2 터보엔진은 6000rpm에서 최고출력 255마력, 1400~4000rpm에서 최대토크 35.9kg.m을 발휘해요. 고성능 모델에는 3.3 v6 람다2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는데요. 6000rpm에서 365마력, 1300~4500rpm에서 최대토크 51.9kg.m를 발휘해요. 특히, v6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가속은 5.1초에 주파하는 테스트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요. 스팅어의 최고시속은 268km/h이라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데요. 스팅어에는 자동 8단 변속기가 적용되고,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선택이 가능해요.

스팅어의 디자인을 보자면 전면부에는 기아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볼 수 있는 호랑이 코 형상의 그릴이 자리잡고 있어요. 그리고 양쪽에 자리잡은 FULL LED 헤드램프는 스팅어만의 개성있는 디자인을 연출 시켜주네요. 범퍼의 양쪽을 보면 기아자동차에서 에어로 다이나믹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에어벤드를 통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공격적인 디자인의 전면부를 완성했네요.

스팅어의 측면부는 짦은 앞 오버행, 긴 휠베이스, 긴 뒤 오버행과 넓은 숄더라인으로 이루어져 시각적인 균형감이 좋아 보이네요.

스팅어의 후면부는 살짝 볼륨감이 느껴지지만, 스포티함도 함께 주는데요. 리어는 블랙컬러의 타원형 듀얼 트윈머플러와 리어디퓨저와 근육질 리어 펜더 그리고 날렵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등이 어울려저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주는 멋진 디자인이네요.

스팅어의 차체는 초강력강판을 55% 사용해서 차체강성을 높였고, 이른 통해서 주행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높였어요. 또한, 실내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서 NVH성능을 강화 했다고해요.

멋진 외관 디자인과 세련된 내장 디자인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수평으로 시원하게 뻗은 대시보드는 스팅어의 실내공간을 한층더 넓어 보이도록 해주네요.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와 디지털 방식의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형태의 계기판이 보이네요.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도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게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한차원 더 발전된 차선이탈 방지시스템과 전방추돌 경고시스템등이 장착되 스포츠세단이지만 좀 더 안전하게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스팅어는 5가지 주행모드가 지원되는데요. 퍼스널, 에코, 스포츠, 컴포트, 스마트로 구분돼요. 주행모드는 스티어링 휠의 답력과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성, 서스펜션의 강도가 모드에 따라 변경돼요. 스팅어에는 랙 구동형 전자식 스티어링(R-Mbps)가 적용이 돼요.

베일에 가려져 있던 기아자동차 스포츠세단 스팅어의 등장으로 자동차 시장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물론 스팅어는 가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서 추후 문제의 요지가 분명히 남아 있지만, 공개된 차량만 본다면 매우 매력적인 차량은 분명하죠.

국내에서 판매하는 스팅어의 엠블럼은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나 오피러스 처럼, 새로운 엠블럼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국내에서 5월 출시 예정이에요. 성능과 스타일에 민감한 젊은층들에게 상당히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저에게도 스팅어는 참 욕심나는 모델이네요.


< 출처 기아자동차 / 네이버 이미지검색 스팅어 /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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