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현대 셀레스타(올뉴위에동) 중국전용 세단
2017 현대 셀레스타(올뉴위에동) 중국전용 세단
사드배치 이후 국산자동차 회사들이 휘청거리고 있는데요. 하루 빨리 중국과의 교역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전용 패밀리세단인 셀레스타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3월 말 현대자동차는 중국에서 올뉴 위에동이라는 셀레스타 모델을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셀레스타는 2008년 중국 자동차시장에 처음으로 선을 보인 후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해까지 배이징현대 단일 판매 차종 기준 최대인 133만여대가 판매가 되는등 베이징현대 초기 사업 정착과 고속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모델입니다. 현대 셀레스타는 아반떼 스포츠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의 크기제원은 전장 4510mm, 전폭 176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65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5인승 준중형차 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디자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아반떼 스포츠와 쏘나타 뉴라이즈를 합쳐놓은 것 같은 디자인으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크롬장식을 큰폭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동급에서 큰 차체를 선호하는 중국 오너들의 취향에 맞춰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되었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키웠습니다. 그리고 크롬을 적용하면서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시원시원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군더덕 없는 준중형차의 느낌이 나도록 무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15~16인치 휠을 적용하였고,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넓은 실내공간을 위해서 c필러 부분을 확장하여 중국인들의 취향을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쏘나타 뉴라이즈와 흡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무난한 느낌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블랙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디퓨저를 적용하여 안정된 느낌으 보여줬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직선과 곡선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준중형차이지만, 깔끔한 느낌을 들게 만듭니다. 동급 최초 8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고, 국내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바이두 카라이프"도 연동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 온도 제어 열선 시트와 같은 편의장치도 추가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 했습니다. 실내 공간은 중국 전용 패밀리세단 답게 동급에서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7 셀레스타의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레스타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 및 수동 변속기를 사용하였고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21마력 / 최대토크 15.4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고속도는 190km/h의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기존 모델보다 동력 성능을 높였으며, ISG 시스템, 휠 에어커튼을 탑재하여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동승객 안전에 관심이 높은 중국인들의 성향을 파악하여 사이드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 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등과 같은 안전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지금까지 2017 현대 셀레스타(올뉴위에동)모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국내에 들어오게 될 경우 아반떼와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