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테슬라 모델3 보급형 전기차
2017 테슬라 모델3 보급형 전기차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전기자동차"하면 어떤 자동차회사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테슬라가 생각이 나는데요. "뭐니뭐해도 전기자동차는 테슬라 아니겠어요?!" 그 만큼 전기자동차의 기술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테슬라!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그릴 모델은 테슬라의 모델3인데요.
현재 테슬라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전기차는 2012년 프리미엄 세단 모델S로 가격은 7300만원 정도의 가격을 가지고 있고, 모델X의 경우는 1억 5천만원의 가격으로 보통사람들이 타기에는 거리가 있는 가격이 였어요. 하지만 이번이 나온 모델은 달아요. 그 이유는 보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상당히 낮게 책정 되었어요. (참고로 모델X의 경우 손지창이 타던 차로 미국에서 급발진으로 국내에 알려진 차죠)
그럼 테슬라 모델3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테슬라 모델3은 안전성이 상당히 좋은 모델이에요. 또한, 성능을 비롯해서 실용성까지 동시에 추구하는 세단형식의 전기자동차에요.
전륜과 후륜에 각각의 모터를 장착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토크를 제어해요. 그래서 보다 효율성이 좋고 또한 가속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줘요. 전기자동차의 특성상 고속주행으로 갈수록 출력의 한계 느껴 지겠지만, 평소 주행환경에서는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요.
1회 충전으로 345km를 주행이 가능한데요. 이를 국내에 적용하면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못가더라도 서울에서 대전이나 광주까지 가능한 거리에요. 휴게소에서 충전을 한번씩 한다면 부산도 가능하겠죠. 거기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초 이내라고 하니 상당히 좋은 가속력을 보여주네요.
내부 계기판은 보통의 자동차와는 다르게 중앙에 1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배치되었어요. 독특한 점은 테슬라 모델3의 경우 전면 엔진룸과 후면을 모두 트렁크로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그 이유는 엔진이 없고 전기모터가 있기 때문이겠죠!
테슬라는 작년 모델3 출시하면서 예약생산을 한다고 했는데요. 인기는 폭발적이였어요. 예약주문 36시간 만에 25만대가 넘었고, 1주일만에 40만대 가까운 예약을 기록했어요. 국내에서도 예약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왔다는 이유 였겠지요. 테슬라 모델3은 기존 가격보다 매우 저렴하게 책정 되었는데요. 미국 판매가격은 약 35000달러 인데요. 한화로 환산하면 약 4050만원 정도가 되겠네요.
기존의 테슬라 자동차 가격이 7000만원~1억 5천만원이 넘는 전기차였만, 4000만원 대 출시하고 국내에서 정부보조금 1200만원 + 지방 자치단체 300~800만원을 빼면 테슬라 모델3를 약 2000만원 초반에 구입하게 되죠. 2000만원 초반에 전기차를 구입하는 거죠. 비교를 하자면, 옵션 어느정도 있는 준중형차 정도의 가격이에요. 그렇게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네요. 하지만, 아직 국내에 전기 충전소 인프라가 많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상당히 불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뭐~ 앞으로는 좋아지겠죠?! 테슬라 모델3의 생산은 올해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정식출시는 내년 쯤에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차 테슬라에서 나온 모델3는 성능이 향상되고, 거기에 안전성까지 겸비한 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테슬라 모델3 보급형 전기차를 만나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