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점령하라! 2018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유럽을 점령하라! 2018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곧 개막을 할 예정인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모델인 2018년형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가 공개되었는데요.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XR-PHEV 컨셉트의 양산형 버전으로 미쓰비시 패밀리룩을 사용하고 있어요.
과거 스포츠 쿠페로 이름을 알리고 있던 미쓰비시 이클립스는 2012년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단종을 맞이 하였지만, 올해 콤팩트 SUV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우리 앞에 등장한다고 하네요. 미쓰비시의 차량의 크기는 전장 4404mm, 전폭 1805mm, 휠베이스 2669mm으로 소형 suv 세그먼트에 속하는 모델이에요.
미쓰비시는 날카로운 LED헤드램프와 바디라인의 깔끔함이 특징이에요. 외관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보면 날카로운 선이 강조되어서 공격적이면서도 날렵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크롬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을 썻으며, 후면부의 테일램프를 길게 늘려 요즘 시대에 가장 인기 있는 테일램프의 형식을 갖췄어요.
또한, 프리우스나 시빅의 후면부를 연상시키는 쿼터 글래스가 적용되었어요. 물론 다른 방식의 새로운 시도 겠지요. 전체적으로 미쓰비시의 패밀리룩을 사용하여 미쓰비시 디자인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2018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의 실내 인테리어는 수평형 대시보드가 적용되어 공간감을 선사하며, 기존의 미쓰비시 답지 않은 간결함이 느껴지는 실내 인테리어는 한마디로 심플한 실내 인테리어를 선사하고 있어요. 실버와 블랙 색상을 이용해 다이나믹 하고 스포츠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대쉬보드 위쪽으로 자리잡은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 터치 패드 준비되어 있어요. 최신 사양에 맞게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준비 되었다고 해요.
2018 마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CVT 무단 변속기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CTV 변속기의 경우 8단 변속을 제공하는 스포츠 모드도 포함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2.2리터 디젤 엔진도 준비가 되어 있고,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라고 해요.
또한, 모든 차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상시 사륜구동도 선택이 가능하며, 액티브 컨트롤이 적용된 슈퍼 ACW도 적용되었는데, 슈퍼 AWC의 경우 스티어링 각도와 차체의 기울기, 제동력, 토크, 속도를 종합해서 구동력을 배분해주는 역할을 해요. 여기에서 3점 식 스트럿 브레이크를 추가해서 차체 강성은 물론 핸들링의 성능도 강화했어요.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모델은 3월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가 되고, 2017년 가을에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가 된다고 해요. 국내에서도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를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