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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피칸토 X라인, 모닝의 변신은 무죄!

블레오 2017. 9. 13. 03:30
기아 피칸토 X라인, 모닝의 변신은 무죄!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아자동차에서 가장 작은 라인업 모닝의 SUV모델인 "피칸토 X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기아자동차의 SUV 라인업은 모하비, 쏘렌토, 니로, 스토닉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또하나가 추가되었죠! 기아자동차 SUV 막내 라인업 피칸토 X라인이 얼마전 공개가 되면서 많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요.

피칸토 X라인 모델은 SUV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에요. 피칸토 X라인 모델의 경우 SUV의 강점인 오프로드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 기존보다 15mm 높아진 156mm의 지상고를 확보하였고, 든든한 느낌을 주는 보디킷을 장착해 차별화를 주려고 노력했어요.

<피칸토 X라인>

피칸토의 디자인은 SUV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들이 많이 보이고 있어요. 프론트 범퍼와 리어 범퍼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였고, 휠하우스 주변에는 블랙컬러 플라스틱 소재의 가니쉬가 추가 되었어요. 

<피칸토 X라인>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포그램프 주변에는 포인트 컬러를 적용하였네요. 그리고 프론트 범퍼에는 공기흡입구를 넣어서 스포티한 SUV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어요. 휠의 경우 16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 되었네요. 무난한 모습으로 디자인 되어서 더욱 이쁜 것 같아요.

실내 인테리어는 모닝 특유의 아늑한 공간을 가지고 있네요. 하지만, 전고가 높아졌기 때문에 더욱 많은 헤드룸을 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네요. 시트의 크기도 인체의 크기에 맞게 커졌으며,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여 스포티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고, 팝업식 디스플레이 방식을 사용하여 주행하면서도 시인성 높은 네비게이션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곳곳에 화이트와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GT라인에 적용된 알루미늄 페달도 그대로 적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피칸토 X라인>

피칸토 X라인의 성능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피칸토 X라인의 파워트레인은 1.0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00마력 / 최대토크 17.5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10.1초라는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유럽기준 4.5리터당 100km를 주행할 수 있어요.

<피칸토 GT>

피칸토 X라인은 곧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가 될 예정이에요. 그 후 올해 4분기 유럽 전역에 본격적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국내에는 출시할지? 안할지? 아직 미정이에요. 국내에서 원하는 고객층이 많이 있으면 출시할 것 같고, 그렇지 않다고 하면 출시를 하지 않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출시를 해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으면 좋겠네요.

<피칸토 GT>

지금까지 모닝SUV버전인 피칸토 X라인 모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봤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